종각역 점심 맛집 단체모임으로도 제격

종각역 점심 맛집 단체모임으로도 제격

종각역 점심 맛집 단체모임으로도 제격

얼마 전 친구들과 오랜만에 다 같이 점심을 먹기로 해서 종각역맛집을 찾아봤어요. 인원이 여러 명이다 보니 메뉴 취향도 제각각이고, 너무 좁거나 시끄러운 곳은 피하고 싶었는데요. 이번에는 평소 자주 먹던 한식이나 양식 대신 조금 색다르게 인도·네팔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향신료가 강하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메뉴도 다양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실내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따뜻한 조명과 독특한 장식이 어우러져 있어서 평소 자주 가던 음식점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좌석도 비교적 여유가 있어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기 편했어요.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천천히 점심을 즐기기 좋아 종각역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았어요.


 

메뉴를 살펴보니 커리부터 탄두리 요리, 난, 라이스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한 가지만 주문하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골라 테이블 가운데 놓고 같이 나눠 먹기로 했는데, 이렇게 먹으니 각자 취향에 맞는 메뉴를 찾아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특히 커리는 종류마다 맛과 향이 확실히 달랐어요. 부드럽고 크리미한 스타일은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도 맛있게 먹었고, 시금치가 들어간 커리는 담백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어요.

 

매콤한 새우 커리는 중간중간 입맛을 살려주는 느낌이었어요. 탱글한 새우와 살짝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울려 개인적으로 손이 자주 갔던 메뉴였답니다. 난을 커리에 푹 찍어 먹기도 하고 라이스와 곁들이기도 했는데, 같은 커리라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서 질리지 않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여러 종류의 구이 요리였어요. 테이블에 나오자마자 먹음직스러운 향이 확 퍼졌고, 고기와 새우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여럿이 함께 먹기 좋았어요. 겉은 향긋하게 구워지고 안쪽은 촉촉해서 커리 사이사이에 곁들여 먹기에도 잘 어울렸어요.

평소 인도·네팔 음식을 자주 먹지 않는 친구들도 생각보다 맛있다며 잘 먹어서 메뉴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부터 한 가지 음식만 계속 먹는 방식이 아니라 가벼운 메뉴부터 커리, 난, 라이스, 구이 요리까지 차례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여러 명이 모이면 누구 한 명의 취향에만 맞추기 어려운데 선택지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번 점심은 익숙한 메뉴에서 벗어나 조금 특별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여러 가지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이야기하기 좋았고, 색다른 메뉴 덕분에 평범한 점심 약속보다 기억에도 더 오래 남았어요.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여러 명이 함께하는 식사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다양한 커리와 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종각역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이번에 먹지 못했던 다른 종류의 커리도 하나씩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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